‘폐암 말기’ 김철민, “더이상 항암 치료 어려워, 힘내서 이겨내겠다”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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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민'

가수 겸 개그맨 김철민이 안 좋아진 건강 상태와 함께 굴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19일 김철민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현재 몸 상태로는 더 이상 항암치료를 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수척해 보이는 얼굴로 병상에 누워있는 사진을 게재해 보는 이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김철민은 "그동안 12번의 항암, 5번 경추 교체 수술, 70번의 방사선치료, 10번의 사이버 나이프 치료. 지금은 2시간마다 진통제 주사를 맞고 있다"며 "온몸으로 암세포가 퍼져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체력적으로 힘든 여건 속에서도 병을 이겨내겠다는 강한 의지를 잃지 않았다. 김철민은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잘 버티고 있다"며 "끝까지 버티겠다. 여러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라"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16일 김철민은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후 해당 영상을 '이별의 시간이 오고 있네요'라는 제목으로 유튜브 채널에 올렸다. 해당 영상에서 김철민은 말없이 가만히 화면을 응시해 네티즌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2007년 MBC 공채 5기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철민은 MBC '개그야' 등을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지난 2019년 8월 폐암 4기를 진단받아 많은 동료 연예인들로부터 응원의 메시지를 받았다.

이후 치료를 받고 있는 근황을 꾸준히 공유하면서 회복에 대한 의지를 강하게 드러내 왔다. 지난해 개 구충제인 펜벤다졸을 복용하며 통증이 크게 줄었다고 전했지만, 이후 상태가 악화되면서 펜벤다졸을 중단하고 항암 치료에 매진했다.

다음은 김철민 SNS 전문
존경하는 페친여러분! 그리고 저를 위해 기도해주시는 분들.
안녕하세요, 개그맨 겸 가수 김철민 입니다.
제가 폐암 4기 투병생활한 지 2년이 조금 지났습니다.
현재 몸 상태로는 항암치료를 더이상 할 수가 없습니다. 그동안 12번의 항암 5번 경추 교체 수술, 70번의 방사선치료, 10번의 사이버 나이프 치료까지. 지금은 2시간마다 진통제 주사를 맞고 있습니다. 온몸으로 암세포가 퍼져있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잘 버티고 있습니다. 끝까지 버티겠습니다.
여러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박상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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