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체티노 “메시, 러닝 시작…맨시티전 출전하길”


(엑스포츠뉴스 신인섭 인턴기자) "메시가 맨체스터 시티전에 출전할 수 있길 바란다."

리오넬 메시는 지난 20일 열린 올림피크 리옹과의 2021/22 시즌 프랑스 리그1 6라운드에서 1-1로 팽팽하게 맞서던 후반 31분 교체 아웃됐다. 메시는 교체 아웃된 점에 불만을 표하며 포체티노의 악수를 거절한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다.

하지만 교체 이유가 있었다. 경기 후 포체티노 감독은 메시 교체가 부상 방지 차원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PSG는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메시 부상 소식을 알렸다.

다행스럽게도 심각한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포체티노 감독은 오는 26일 몽펠리에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메시의 부상 현황을 전달했다.

포체티노는 "메시는 오늘부터 러닝을 시작했다. 우리는 그의 부상이 어떤지 일요일에 다시 지켜볼 것"이라며 메시의 소식을 전했다.

이어서 "우리는 메시가 맨체스터 시티전에 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 그가 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낙관하지만 조심스럽다"라고 덧붙였다.

만약 메시가 오는 29일 2021/22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A조 조별리그 2차전 맨시티와의 경기에 출전한다면 옛 스승인 과르디올라 감독과 맞대결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메시와 과르디올라 감독은 과르디올라가 2008년부터 2012년까지 바르셀로나를 지휘했던 당시 함께 라리가 3회, 코파 델 레이 2회, UEFA 챔피언스리그 2회 우승 등을 이뤄낸 바 있다.

이후 바르셀로나를 떠나 바이에른 뮌헨을 거쳐 맨체스터 시티 감독직에 오른 과르디올라는 지난 2016년 조별리그에서 맞대결을 펼친 바 있다. 당시 바르셀로나에서 뛰던 메시는 1차전 캄프 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고, 2차전 맨체스터 시티 홈에서 선제골을 넣은 바 있다.

사진=AP/연합뉴스


신인섭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