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U-19 남자농구 월드컵 1차전서 프랑스에 69점 차 대패

프랑스 전에서 슛을 시도하는 여준석. 프랑스 전에서 슛을 시도하는 여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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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 19세 이하(U-19) 남자농구 대표팀이 국제농구연맹(FIBA) U-19 월드컵 1차전에서 프랑스에 무려 69점 차로 크게 졌다.

한국은 3일(한국시간) 라트비아 리가에서 열린 2021 FIBA U-19 월드컵 조별리그 C조 1차전 프랑스와 경기에서 48-117로 완패했다.

우리나라는 프랑스, 아르헨티나, 스페인과 함께 C조에 편성됐으며 조별리그 성적에 따라 16강 토너먼트 대진이 정해진다.

16개국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조별리그 순위에 따라 16강 토너먼트를 치러 순위를 정한다. 각 조에서 최하위인 4위를 해도 16강에 올라 반대편 조의 1위국과 16강전을 치르는 방식이다.

한국은 이날 전반까지 27-43으로 맞서다가 후반에 급격히 무너졌다.

김승기 안양 KGC인삼공사 감독의 아들인 김동현(연세대)이 3점슛 4개 포함해 19점을 넣었고, 여준석(용산고)은 10점, 8리바운드의 성적을 냈다.

리바운드 싸움에서 26-64로 압도당했고 실책은 한국이 22-8로 훨씬 많았다.

격년제로 열리는 이 대회에서 우리나라는 2019년 대회에는 본선에 오르지 못했고, 2017년에는 16개국 가운데 14위를 차지했다.

한국의 역대 최고 성적은 2007년 대회 11위다.

우리나라는 4일 아르헨티나와 2차전을 치른다.

◇ FIBA U-19 월드컵 조별리그

▲ C조

한국(1패) 48(11-20 16-23 12-41 9-33)117 프랑스(1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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