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 자택 앞 경찰차+구급대원 출동…한밤 중 소동 (알고있지만)


‘알고있지만’ 한소희, 송강에게 잊을 수 없는 소동이 벌어진다.

JTBC 토요스페셜 ‘알고있지만’(연출 김가람, 극본 정원, 제작 비욘드제이·스튜디오N·JTBC스튜디오/원작 네이버웹툰 <알고있지만>(작가 정서)) 측은 3일, 집 앞에 출동한 경찰차와 마주한 유나비(한소희 분)의 모습을 포착했다. 구급대원까지 출동하게 만든 유나비와 박재언(송강 분)의 사정은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지난 2회 방송에서 유나비는 운명이라고 확신했던 박재언의 이면을 확인했다. 자신과 똑같은 나비 그림을 새긴 여자, ‘게임’이라는 명목하에 박재언과 키스를 나누던 동기까지. 그에게는 이미 수많은 여자가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재언을 향한 유나비의 마음은 접히지 않았다. 결국, 유나비는 터질 듯한 감정을 끌어안은 채 박재언에게 입 맞추며 스스로 ‘헬게이트’를 열었다. 그런 가운데 박재언의 전 여자친구 윤설아(이열음 분)와 직진 매력의 연하남 김은한(이정하 분)의 등장까지 예고되면서 로맨스 향방에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눈앞에 벌어진 뜬금없는 광경에 당황한 유나비의 모습이 담겼다. 영문도 모른 채 경찰차를 지나치던 유나비는 이내 자신의 집에 출동한 구급대원까지 맞닥뜨린다. 무슨 일인지 구급대원 앞에 나란히 고개 숙인 박재언, 유나비의 모습도 흥미롭다. 특히, 머쓱한 듯 목덜미를 매만지는 박재언의 모습은 두 사람에게 일어난 뜻밖의 해프닝에 궁금증을 더한다.

이어진 사진 속, 미묘하게 달라진 두 사람의 분위기도 호기심을 끌어올린다. 나쁜 남자인 걸 알면서도 박재언에게 키스했던 유나비, 이전과 달리 그를 바라보는 눈빛에는 어딘가 서늘함이 느껴진다. 반면 박재언의 시선은 유나비가 떠나간 뒤에도 내내 그 뒤를 쫓는다. ‘철벽 방어 모드’에 돌입한 듯한 유나비와 그를 신경 쓰기 시작한 박재언의 감정 변화는 새로운 전개를 예고한다.

오늘(3일) 방송되는 ‘알고있지만’ 3회에서는 새로운 인물들의 활약으로 급변하기 시작하는 유나비와 박재언의 관계가 그려진다. 앞서 공개된 3회 예고편에서는 김은한과 함께 있는 유나비를 목격한 박재언이 “둘이 원래 친했던가?”라고 기민하게 반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친해. 적어도 너랑 나보단”이라며 선을 긋는 유나비의 모습은 아찔했던 첫 키스 이후 두 사람에게 벌어진 일들에 궁금증을 높였다. 무엇보다 박재언의 행동에 답을 찾지 못하면서도, “그냥 끌려 네가, 처음부터”라며 다가오는 박재언과 다시 입 맞추는 유나비의 모습은 아찔한 로맨스 텐션을 높였다. 두 사람의 마음에 피어나기 시작한 낯선 감정이 짜릿한 설렘을 불러오며 시청자들의 심박수를 높일 전망이다.

‘알고있지만’ 제작진은 “3회에서는 유나비와 박재언의 관계에 변곡점이 되는 결정적인 사건이 벌어진다. 통제되지 않는 생소한 감정으로 고민을 거듭하는 두 사람이 어떤 관계로 나아갈지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JTBC 토요스페셜 ‘알고있지만’ 3회는 19세 시청 등급으로 오늘(3일) 밤 11시 방송된다.

사진=비욘드제이‧스튜디오N‧JTBC스튜디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