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먹을 때 약 되는 음식, 독 되는 음식

사람 관계처럼 음식에도 잘 어우러지는 것이 있어 잘 맞는 것끼리 먹으면 소화 흡수가 잘 되고 음식 맛도 좋아진다. 반면 함께 먹으면 소화 흡수에 방해가 되고 지방으로 쌓이거나 독을 발생시키는 식품이 있다. 그동안 우리는 단순히 “감과 게는 함께 먹으면 안 좋으니 따로 먹어라”는 식의 단편적인 교육을 받아왔다. 이제 한 발 더 나아가 잘 못 섞어 먹었을 때 어떻게 인체에 해가 되는지 그 원리를 알아보자.

/캔서앤서 DB

첫째, 단백질 식품인 육류와 탄수화물 식품인 밥, 국수, 냉면, 과일은 함께 먹지 말아야 한다. 어육류가 위에서 소화되기까지는 약 4시간이 걸린다. 반면 곡류는 3시간, 채소류는 2시간이 걸린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을 한꺼번에 섞어 먹으면 음식물이 위에 머무르는 시간이 몇배나 길어지는데, 적게는 6시간에서 길게는 72시간까지 정체되는 현상이 벌어진다. 그로 인해 위와 장에서 음식물이 부패한다. 위에서의 이상 발효와 부패는 입 냄새의 원인이며, 역류성 식도염, 위염과 같은 각종 질병을 유발한다. 한편 장내 부패는 몸을 차갑게 만들어 인체 면역체계를 교란시키는 원인이 된다.

둘째, 같은 맥락에서 동일한 탄수화물 식품이더라도 같은 곡류(밥, 빵, 면, 국수, 감자, 고구마, 옥수수 등)끼리 섞어 먹지 말아야 한다. 곡류와 과일을 함께 먹는 것 역시 금물이다.

독 소를 만드는 음식 섭취법

세포에 좋은 음식 섭취법

1. 섞어 먹으면 부패한다.

2. 많이 먹으면 소화에 부담이 된다.

3. 식사 후 과일 디저트는 살로 간다.

1. 한 번에 한 가지만 먹는다.

2. 충분한 채소(샐러드)와 함께 먹는다.

3. 식사 30분 전에 과일을 먹는다.

잘못된 방법

예시

좋은 방법

예시

탄수화물+단백질

밥(빵,면)+고기(생선,달걀)

탄수화물+채소

밥(빵, 면)+채소

탄수화물+탄수화물

밥+빵(면), 감자, 고구마, 옥수수, 과일

단백질+채소

고기(생선,달걀)+채소

단백질+단백질

고기(생선,달걀)+유제품

탄수화물+콩단백질

밥(빵,면)+두부,된장

식사 후 탄수화물

식사 후 빵, 과일, 단 음식

식사 30분 전 과일

밥 대신 과일

셋째, 동물성 단백질인 생선과 육류를 두 종류 이상 섞어 먹지 말아야 한다. 서로 다른 단백질이 만나면 소화 장애가 일어나 위장에서 고기가 부패한다.

넷째, 고기를 먹은 후에는 밥이나 면, 과일을 먹지 않도록 한다. 디저트로 단 음식을 먹는 것도 좋지 않다.

다섯째, 과일을 먹을 때는 식사 전에 먹어야 한다. 절대 과일을 식후 디저트로 먹어서는 안 된다. 적어도 식사 30분 전이나 공복에 먹어야 하며 밥 대신 먹어야 한다.

여섯째, 물이나 국물 음식은 식사 때 먹지 않는다. 물을 마실 때는 적어도 식사 30분 전이나 식사가 끝나고 2시간 후에 먹는다. 또한 물은 기본적으로 차가운 성질이기 때문에 음인에게 다량의 물은 독이 될 수 있다. 인체에 가장 잘 맞는 물은 자기 체질에 맞는 과즙, 채소즙이다. 과일과 채소에 포함된 물은 식물의 세포가 한 번 소화시킨 것이기 때문에 조금 많이 먹는다고 해도 인체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