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드 안되면 레반도프스키?’…첼시, ‘월클 공격수’ 영입에 박차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공격진 보강을 향한 첼시의 야망이 진심이다. 엘링 홀란드(21, 도르트문트) 영입에 실패할 경우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2, 바이에른 뮌헨)를 잡겠다고 계획하고 있다.

영국 '더선'은 21일(한국시간) "첼시는 레반도프스키의 미래와 관련해 그의 에이전트 피니 자하비와 논의해왔다. 첼시는 5,000만 파운드(약 788억 원)의 제안을 고려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뮌헨은 레반도프스키의 매각을 고려하지 않고 재계약을 위해 협상하고 있다. 현재 그의 계약 기간은 2년이 남은 상황이다. 첼시는 홀란드와 레반도프스키를 노리고 있으며 슈투트가르트의 사샤 칼라이지치도 검토 중이다"라며 상황을 설명했다.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빅이어를 거머쥔 첼시는 성공 가도를 이어가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야심 차게 영입한 티모 베르너가 사실상 실패했다는 평가를 받자 월드클래스 공격수를 물색하고 있다.

앞서 첼시는 홀란드를 위해 1억 3,500만 파운드(약 2,129억 원)의 이적료를 준비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도르트문트의 입장이 확고한 가운데 홀란드 역시 잔류 의지를 천명하며 상황이 복잡하게 흘러갔다. 이러한 상황에서 첼시는 레반도프스키의 영입을 함께 고려하고 있다.

일찍이 레반도프스키는 이적설에 얽혀 있었다. 레반도프스키는 지난 시즌 리그에서 41골을 터뜨리며 '전설' 게르트 뮐러의 '단일 시즌 분데스리가 최다골 기록(40골)'을 갈아치우는데 성공, 본인의 첫 유러피언 골든슈까지 수상했다. 하지만 시즌 종료 후 재계약이 진전을 보이지 않으며 거취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득점력 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첼시에 레반도프스키는 완벽한 해답이 될 수 있다. 30대를 넘어선 나이가 걸리긴 하지만 여전히 최고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문제 되는 것은 없다.

얼마 전 영국 ‘90min’ 또한 “첼시는 다가오는 시즌을 앞두고 뮌헨의 레반도프스키를 영입하기 위해 5,000만 파운드(약 790억 원)를 제안했다”라며 이적 가능성을 제기한 상황이다. 첼시가 올여름 월드클래스 공격수를 영입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