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김민희, ‘부국제’ 불참…서로 닮아가는 커플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에 불참한다.

홍상수 감독의 26번째 장편 영화이자 제74회 칸영화제 공식 초청작 '당신얼굴 앞에서'는 다음 달 6일 개막하는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부국제)에 전작 '인트로덕션'과 함께 공식 초청됐다.

영화는 과거 배우로 활동하다 미국으로 넘어간 상옥이 오랜만에 한국으로 돌아오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배우 이혜영이 주연을 맡았다.
연합뉴스
국내에 처음 공개되는 자리이지만 홍 감독과 제작실장으로 참여한 김민희는 영화제에 참석하지 않는다. 대신 출연진들이 영화제를 찾아 관객을 맞을 전망이다. 주인공 상옥 역을 맡은 배우 이혜영을 중심으로 권해효, 조윤희가 참석해 영화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홍 감독과 김민희는 지난해 열린 제70회 베를린 영화제에 동행한 후 국내에서는 좀처럼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두 사람은 2015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에서 처음 호흡을 맞추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홍감독은 부인과 이혼하지 않은 상태에서 김민희와 만났고, 2017년 3월 영화 '해변에서 혼자' 언론배급시사회 기자간담회에서 불륜을 인정해 뭇매를 맞았다.

한편,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공개 열애 뒤 달라진 스타일과 연애관으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과거 살집이 있는 체형에 편한 차림을 즐겨입던 홍상수는 살이 빠지고 깔끔한 댄디 스타일로 변신했다. 연예계 대표 패셔니스타였던 김민희 역시 스타일이 변화했다. 남자친구에 맞춰 통통 튀거나 화려한 스타일 보다는 차분하고 단정하게 톤을 맞췄다.

특히 김민희는 과거 미남 배우들과 공개 연애를 하다 홍상수 감독을 만나 충격을 안긴 바 있다. 그의 전 남자친구들로는 배우 이정재, 조인성, 이수혁 등이 있다.

1960년생인 홍상수와 1982년생인 김민희는 22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연인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한수지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