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접종 49만5천353명↑ 총 1천922만8천321명…인구의 37.4%

접종 완료자 5만8천566명 늘어 총 713만1천204명…접종률 13.9%

백신 접종 기다리는 시민들 백신 접종 기다리는 시민들

(서울=연합뉴스) 강민지 기자 = 30일 오후 코로나19 서울시 동작구 예방접종센터가 마련된 동작구민체육센터에서 시민들이 접종대기를 하고 있다. 2021.7.30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박규리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30일 하루 50만명 가까이 늘었다.

31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신규 1차 접종자는 49만5천353명이다.

신규 1차 접종자 수는 55∼59세 접종 첫날이었던 지난 26일 61만여명으로 급증한 뒤 29일 34만여명까지 떨어졌다가 전날 49만여명으로 올랐다.

백신 종류별 신규 1차 접종자는 화이자 37만2천990명, 모더나 12만1천581명, 아스트라제네카(AZ) 782명이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1차 접종자는 총 1천922만8천321명으로, 전체 인구(작년 12월 기준 5천134만9천116명)의 37.4%에 해당한다.

누적 1차 접종자를 백신별로 보면 아스트라제네카 1천40만9천265명, 화이자 690만8천787명, 모더나 78만504명이다.

얀센 백신 누적 접종자는 112만9천765명이다. 1회 접종만으로 끝나는 얀센 백신을 맞은 사람은 1·2차 접종 수치에 모두 반영된다.

2차까지 접종을 마친 사람은 전날 하루 5만8천566명 늘었다.

이들 가운데 5만3천274명이 화이자, 3천262명이 아스트라제네카, 2천30명이 모더나 백신을 맞았다.

화이자 백신 접종자 가운데 5만740명은 1·2차 접종을 모두 화이자 백신으로 맞았고, 2천534명은 1차 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후 2차에서는 '교차접종'으로 화이자 백신을 맞았다.

이로써 2차 접종까지 모두 마친 사람은 총 713만1천204명으로 늘었다. 이는 인구 대비 13.9% 수준이다.

백신별 누적 접종 완료자는 화이자 393만5천730명, 아스트라제네카 202만8천173명(교차 접종 92만3천185명 포함), 모더나 3만7천536명이고 나머지는 얀센 접종자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접종 대상자(1천214만7천217명) 중 85.7%가 1차 접종을 마쳤다. 2차까지 접종률은 16.7%다.

화이자 백신의 경우 전체 대상자(905만6천177명) 가운데 76.3%가 1차 접종, 43.5%가 2차 접종을 마쳤다.

모더나 백신은 전체 대상자(261만3천238명) 가운데 29.9%가 1차 접종을 마쳤고 2차까지 접종률은 1.4%다.

얀센 백신은 접종 대상자(112만9천800명) 중 35명을 빼고 모두 접종했다.

현재 국내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얀센, 모더나 등 4가지 백신으로 예방접종이 이뤄지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모더나 백신은 2차례 접종이 필요하고, 얀센 백신은 1차례 접종으로 끝난다.

접종 간격은 백신 종류마다 조금씩 다르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8∼12주, 화이자 백신은 3주, 모더나 백신은 4주 간격을 두고 2차 접종이 권고된다.

다만 예방접종전문위원회는 접종 효율성 등을 고려해 지난 26일부터 8월까지 한시적으로 화이자 백신을 맞는 접종자(55∼59세·사업장 자체 접종 대상자)는 1·2차 접종 간격을 4주로 적용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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