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경기 3홈런-장타율 0.944, 쓰쓰고의 반전 드라마


(엑스포츠뉴스 윤승재 기자) 4경기 3홈런. 쓰쓰고 요시토모가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반전 드라마를 쓰고 있다.

쓰쓰고는 24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2021 메이저리그 홈경기서 7회말 대타 출전, 동점 솔로포를 쏘아 올리며 팀의 6-5 승리를 이끌었다.

쓰쓰고의 시즌 3호포. 3홈런 모두 피츠버그에서 때려낸 홈런이자, 최근 4경기에서 때려낸 홈런 개수이기도 하다. 아울러 피츠버그 이적 후 세 번의 대타 타석에서 모두 장타(2루타 2개, 홈런 1개)를 때려내는 등 존재감을 제대로 과시하고 있다.

이적 전 두 팀에서 기록했던 성적과는 완전히 달라진 모습이다. 지난 5월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방출 당한 쓰쓰고는 곧바로 LA 다저스에 둥지를 틀었으나 종아리 부상 등으로 마이너리그를 전전하다 8월 15일 또다시 방출된 바 있다. 두 팀에서 기록한 타율은 0.155와 장타율 0.194.

하지만 쓰쓰고는 피츠버그 이적 후 부활에 성공했다. 지난 17일 피츠버그에서 대타로 첫 경기를 치른 쓰쓰고는 첫 타석부터 2루타를 쳐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이후 7경기에서 3할(18타수 6안타)의 타율을 기록했다. 여기에 장타율 0.944로 남다른 괴력도 과시하고 있는 중. 피츠버그 이적과 함께 반등의 발판을 마련한 쓰쓰고였다.

사진=AFP/연합뉴스


윤승재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