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단계가 뭐에요?”…문 잠그고 여성종업원 20명과 유흥 등 위반자 938명 적발

X (사진=픽사베이)


코로나19의 빠른 확산으로 사흘 넘게 신규 확진자가 1200명을 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적용했다. 전 국민이 다시 한번 고통을 분담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1주일 동안 유흥시설에서 감영병예방법 위반 등으로 적발된 인원이 938명으로 집계돼 공분을 일으킨다.

12일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11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유흥주점, 콜라텍, 단란주점, 감성·헌팅주점, 노래연습장 등 8107곳을 점검해 133건(938명)을 단속했다. 감염병예방법 위반은 742명(80건), 식품위생법 위반은 150명(10건), 음악산업법 위반은 46명(43건)이었다.

경찰은 특히 지난 6일 밤 11시10분쯤 강남구의 한 유흥주점에서 출입문을 잠그고 예약 손님을 대상으로 영업한 업주와 손님 등 50명을 적발했다. 또 10일 0시10분쯤 강남구의 일반음식점에서 유흥종사자 20명을 고용한 후 무허가로 유흥주점을 영업한 업주 등 52명을 단속했다.

경찰은 “매주 우수 단속 사례를 선정하고 적극 포상할 것”이라며 “주요 단속사항 동행 취재 등 홍보 활동을 통해 경각심을 높이겠다”고 말해 단속 강도를 높이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