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이닝 1실점’ 김광현, 5회초 대타와 이른 교체…ERA 3.23

  • 김광현 ⓒAFPBBNews = News1
[스포츠한국 노진주 기자] 선발 복귀전을 치른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좋은 투구를 했지만 비교적 이른 시간 교체됐다.

김광현은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동안 공 64개를 던져 3피안타 1볼넷 3탈삼진 1실점을 했다. 5회초 대타로 교체된 김광현은 1-1 상황에서 내려와 승패 없이 물러났다.

이날 경기로 김광현은 자신의 평균자책점을 3.27에서 3.23으로 낮췄다.

김광현은 지난 8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 이후 22일 만에 선발 등판했다.

팔꿈치 부상으로 잠시 이탈했던 김광현은 지난 25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전에 구원 등판(2.2이닝 2탈삼진 무실점)하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린 바 있다.

김광현은 무실점 출발을 했다. 1회말 케빈 뉴먼와 키브라이언 헤이스를 나란히 땅볼 처리한 김광현은 콜린 모란은 뜬공으로 돌려세우며 첫 이닝을 마무리했다.

2회말도 무실점. 김광현은 제이콥 스탈링스와 쓰쓰고 요시토모를 땅볼로 쉽게 솎아냈다. 이어 콜 터커는 삼진으로 잡아냈다.

3이닝 연속 실점을 내주지 않았다. 팀의 1득점 지원을 받고 3회말 마운드에 오른 김광현은 선두타자 앤서니 알포드와 다음 타자 크로우를 각각 삼진과 우익수 라인드라이브 아웃으로 솎아냈다. 마지막 아웃카운트는 케빈 뉴먼을 중견수 라인드라이브 아웃으로 처리하며 올렸다.

김광현은 4회말 첫 실점을 했다. 선두타자 헤이즈를 시작으로 연속 3안타를 얻어맞은 김광현은 무사 만루 위기에 몰렸다. 이때 스탈링스를 삼진 처리하며 한숨 돌렸지만, 쓰쓰고에게 1타점 희생 플라이를 허용하고 말았다. 하지만 추가 실점은 없었다. 콜 터커의 땅볼 타구 때 2루로 내달리던 모란을 잡아내며 길었던 이닝을 마쳤다.

이후 김광현은 5회초 타석에서 대타 맷 카펜터와 교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