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 “지난 8G서 1홈런 내줬던 류현진, 갑자기 3피홈런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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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외신도 놀랐다. 3피홈런이나 내주며 무너진 류현진에 대해 의아함을 표했다.

류현진은 27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4시 8분 캐나다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해 3.2이닝동안 66구를 던져 7실점 7피안타(3피홈런) 1볼넷 3탈삼진의 부진한 투구를 하고 강판됐다. 주자를 한명 놓고 강판됐지만 이어 등판한 불펜이 실점하지 않으며 7실점으로 그대로 마무리됐다.

평균자책점은 기존 3.54에서 3.88까지 치솟았다. 토론토는 1-7로 뒤지다 5회 1득점에 이어 6회말 5득점이나 했지만 끝내 7-9로 패하고 말았다.

1회만 삼자범퇴였고 이후 이닝은 악몽이었다. 2회 세자르 에르난데스에게 솔로홈런을 맞았고 3회에는 루이스 로버트에게 2점홈런, 호세 어브레이유에게 백투백 솔로홈런을 허용했다. 4회에는 2타점 2루타와 1타점 적시타를 허용하며 총 7실점하며 3.2이닝만에 강판될 수밖에 없던 류현진이었다.

이날 경기 후 AP는 "좌완 류현진은 지난 8경기에서 고작 1피홈런밖에 맞지 않았다. 하지만 이날은 2,3회 7명의 타자 중 3피홈런을 허용했다"며 놀라워했다.

또한 "류현진이 3피홈런을 기록한 것은 통산 8번째"라며 "마지막이 지난해 9월 8일 뉴욕 양키스전이었다"며 드문 3피홈런 부진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