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 혹평 “토트넘, 유효슛0에 유스들 눈에 안 띄어”

  • ⓒ토트넘 훗스퍼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영국의 BBC도 선수단을 완전히 바꿔 포르투갈 원정에 나서 패한 토트넘 훗스퍼에 대해 혹평했다.

토트넘 훗스퍼는 20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3시 30분 포르투갈 파수스 드 페헤이라의 이스타디우 카피탈 두 무벨에서 열린 2021~2022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 플레이오프 차전 파코스 페레이라와의 원정경기에서 0-1 충격의 패배를 당했다.

전반전 토트넘은 고작 슈팅 1개에 유효슈팅은 때리지도 못했다. 반면 페레이라는 슈팅 4개에 유효슈팅 3개를 때려 결국 전반 45분 다 실바 데 헤수스가 골키퍼 일대일 기회에서 선제골을 가져갔다.

이후 토트넘은 동점을 위해 고삐를 당겼지만 워낙 멤버가 좋지 않았던 상황에서 교체를 통한 반전도 기대할 수 없었다. 결국 토트넘은 득점없이 0-1로 패했다. 토트넘은 결국 유효슈팅 하나 때리지 못하고 졌다.

이날 경기 후 BBC는 “많은 변화를 추구한 토트넘이 포르투갈 원정에서 졌다”며 “지난 맨체스터 시티전을 1-0으로 이긴 11명의 선수가 아무도 이날 경기에서 뛰지 않았다”며 지나치게 많은 변화에 대해 언급했다.

또한 “영입된 수비수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실점 상황에서 너무 쉽게 공을 내줬다”며 “닐 존, 댄 스칼렛 등 유스 선수들도 뛰며 데뷔전을 가진 선수들도 있었지만 전혀 두드러지 않았다”며 혹평을 했다.

이날 패배로 토트넘은 부담이 커졌다. 오는 27일 홈에서 열리는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는 총력을 다해 패배를 뒤집어야 한다. 손흥민은 물론 가능하다면 해리 케인 등 모든 선수들이 나와야만 한다. 만약 이 패배를 2차전에서도 뒤집지 못한다면 컨퍼런스리그조차 본선에 오르지 못하는 망신을 당할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