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할리우드] 안젤리나 졸리 “브래드피트, 성범죄자와 일하길 원해” (종합)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배우 브래드 피트와 결혼 생활을 하며 받은 고통을 고백했다.

안젤리나 졸리는 최근 가디언지와의 인터뷰에서 브래드 피트와의 이혼 분쟁을 언급, "피트와 함께 사는 동안 우리 가족 전체가 두려웠다"라고 말했다.

특히 '결혼 생활을 하는 동안 브래드피트가 성범죄자 하비 와인스타인과 함께 일하려고 했다'고 주장해 충격을 안겼다.

졸리는 21세 때 와인스타인의 '플레잉 바이 하트'에 출연한 바 있다. 그는 "넘어야 될 산이었고 탈출해야 했다"라고 회상, "난 사람들에게 와인스타인에 대해 경고했다. 영화 '에비에이터'를 제안 받았지만 와인스타인이 연루돼 있어서 거절했었다. 다시는 그와 연관되거나 함께 일하지 않았다"라며 "그렇기 때문에 (브래드 피트가 와인스타인과 일하려고 했을 때) 난 힘들었다"라고 답했다.

또 졸리는 피트가 와인스타인에게 와인스타인 컴퍼니가 배급한 누아르 스릴러 '킬링 미 소프틀리' 프로듀서로 일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폭로했다. 그는 "그래서 우리는 싸웠다. 마음이 아팠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졸리와 피트는 2014년 결혼해 세기의 커플로 불렸지만, 졸리는 2016년에 이혼소송을 제기했다.

더불어 피트는 아동학대 혐의를 받기도 했다. 졸리와 피트는 6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매독스는 더 이상 미성년자가 아니기 때문에 현재 진행 중인 양육권 분쟁에 포함되지 않는다.

두 사람은 법적으로는 이혼 했지만 자녀 양육권을 놓고 여전히 분쟁 중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