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 “메시의 PSG 데뷔, 브레스트전 아냐…8월 말 가능할 듯”

사진=리오넬 메시 SNS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4)의 파리 생제르맹(PSG) 데뷔전은 이달 말 30일이 될 것으로 보인다.

PSG는 21일 오전 4시(한국시간) 프랑스 브르타뉴에 위치한 스타드 프랑시스 르 블레에서 열리는 2021-22시즌 프랑스 리그앙 3라운드에서 레스투아와 맞대결을 벌인다.

축구 팬들의 관심은 메시의 출전 여부에 쏠렸다. 메시는 트루아와의 시즌 개막전에 이어 2라운드 스트라스부르전에도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팬들의 바람과 달리 메시의 데뷔전은 이번 라운드에도 이루어지지 않을 전망이다.

글로벌 매체 'ESPN'은 20일(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메시는 오는 브레스투아와의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르지 않을 것이다. 30일에 있을 스타드 랭스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ESPN'은 19일에 진행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기자회견을 조명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모든 것이 긍정적이다. 선수단 전체에 좋은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으며 메시 또한 빠르고 원활하게 적응하고 있다. 매우 좋은 느낌이 든다"라고 설명했지만 메시의 출전 여부에 대해선 끝내 답변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마르카' 역시 "전반적인 것들을 고려했을 때 메시는 30일 랭스전 혹은 다음달 13일 클레르몽전에서 데뷔전을 치를 것이다. 이전까지 메시는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것에 집중할 것"이라며 브레스투아전 출전 가능성을 일축했다.

올여름 메시는 21년 동안 동행한 바르셀로나를 떠나 PSG로 이적했다. 재계약이 확실했던 분위기였지만 하루아침에 무산됐다. 캄프누를 떠난 메시의 선택은 프랑스였다. PSG로 '깜짝 이적'한 메시는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20-21시즌 종료 후 메시는 2021 남미축구연맹(CONMEBOL) 코파 아메리카에 참가한 뒤 뒤늦게 휴식기에 들어갔다. 이후 바르셀로나와 협상을 벌였던 메시는 온전히 프리시즌 훈련도 소화하지 못했다.

이처럼 메시는 100% 컨디션이 아닌 상태에서 PSG에 합류했다. 이에 PSG는 충분한 시간을 갖고 데뷔전을 기다리겠다는 입장이다. 메시는 자신의 SNS를 통해 팀 훈련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을 공유하며 기대감을 불러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