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이어 키움·한화 선수도 확진자 접촉 정황…확진사태 일파만파 커지나

NC를 시작으로 촉발된 KBO 리그 1군 코로나 19 확진사태가 두산에 이어 키움과 한화에도 확산될 조짐이다. NC 선수들 감염의 원인이 된 인물이 다른 구단의 선수들과도 접촉한 사실이 밝혀졌다.

16일 이미 확진자가 나온 NC와 두산 구단을 포함해 키움과 한화에도 NC 선수들과 만났던 지인 A씨와 접촉한 선수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선수들은 구단에 이 사실을 알렸고 KBO의 클린베이스볼 센터에도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키움과 한화는 각 2명의 선수가 이 A씨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키움의 경우에는 지난 15일 KBO에 경위서를 제출했다. 이어 두 선수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해 결과를 기다리고 있고, 한화는 15일 밤 구두로 먼저 보고한 후 16일 오전에 공식신고 했다. 한화의 두 선수는 최근 구단의 전수검사 결과 음성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방역당국의 역학조사에 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앞서 NC의 박석민, 박민우, 권희동, 이명기 등 네 명의 선수는 지난 5일 밤 NC 구단의 서울 원정숙소에서 5인 이상 모임이 금지된 방역수칙을 어기며 술자리를 가진 후 박민우를 제외한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키움과 한화의 선수들은 전날인 4일 이 지인 A씨와 만난 것으로 확인됐으며 방역수칙 위반 여부는 아직 조사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방역수칙 위반은 아니더라도 이 과정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올 경우 KBO 리그 확진사태는 걷잡을 수 없이 커질 가능성이 높다. 키움과 한화 구단은 16일 사과문 형식의 입장문을 발표해 경위를 설명할 예정이다.

<하경헌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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