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맨시티 호날두 영입에 관심 X…‘제안도 오지 않았다’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유벤투스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대한 제안은 여전히 없었다.

유럽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17일(한국시간) “현재로선 호날두에 대한 어떠한 제의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알렸다.

이어 올여름 연결된 바 있는 파리 생제르망(PSG)과 맨체스터 시티에 대한 언급을 더했다. 그는 “PSG는 호날두와의 계약에 관심이 없다. 그들은 킬리안 음바페를 지킬 계획이다”라며 “맨시티도 호날두에 대한 접근이 없다. 맨시티는 해리 케인과의 계약에 집중 중에 있다”고 전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세기의 이적이 진행됐다. 바르셀로나 원클럽맨인 리오넬 메시가 구단을 떠나 PSG로 둥지를 옮겼다. 그 누구도 메시가 타 리그로 움직일 것이라 예상하지 못했지만 현실적인 문제 앞에서는 어쩔 도리가 없었다.

자연스럽게 메시와 함께 양대 산맥을 이뤘던 호날두의 이적으로 시선이 옮겨졌다. 호날두는 현재 유벤투스와 2022년 여름까지 계약이 체결되어 있다. 내년 여름이면 자유계약선수(FA)가 되는 호날두다. 이에 유벤투스 입장에선 재계약을 체결하거나 올여름, 혹은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이적을 추진해야만 한다.

이런 상황에서 호날두의 이적설이 본격적으로 점화됐다. 스페인 ‘풋볼 에스파냐’는 “PSG는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타운 호날두의 결합을 꿈꾸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는 음바페를 내보내고, 그 자리에 호날두로 메꾸고자 한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밖에 유럽 복수 매체에서도 PSG가 ‘메호마르(메시-호날두-네이마르)’ 구축을 통해 지구방위대를 꿈꾼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는 킬리안 음바페의 이탈을 예방하기 위함으로 호날두가 그 자리를 메꿀 것으로 봤다.

음바페 역시 내년 여름이면 FA가 된다. PSG는 ‘주축’이자 에이스인 음바페를 잡고자 했지만 현재로선 녹록지 않다. ‘마르카’는 “PSG가 네이마르와 비슷한 수준의 연봉에 6년 계약을 제시했지만 음바페가 거절했다”고 밝혔다.

이렇듯 PSG는 호날두의 영입보다 미래이자 현재인 음바페를 잡는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 더불어 함께 언급되었던 맨시티는 케인 이적을 위해 여전히 협상에 임하고 있다. 36세의 노장, 그리고 고주급자인 호날두를 영입하는데 있어 생각보다 적극적으로 나서는 팀은 없다.